일상

1년 6개월쯤 전이였다. 학교 일자리 센터에서 현직자 선배님들을 모시고 줌 qna를 한 적이 있었다. 수업을 들으면 마일리지라는 게 쌓였고, 그 쌓인 마일리지를 통해 학기당 최대 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. 당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던 터라 닥치는 대로 마일리지를 쌓았고, 한 선배님의 강연을 들었다. 본인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학부생 시절 어떤 걸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꼭 블로그를 하는 걸 추천하셨다. 훗날 포트폴리오 작성에 큰 도움이 되고, 자소서를 적을 때 블로그 주소를 적어두면 면접관들이 좋게 본다고 하셨다.(블로그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, 찾아보니 코딩 블로그로 돈 벌려면...말잇못) '오 한번 시작해 볼까'라는 다짐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고, ..